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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최준석이 12억 사기 피해 고백 이후 근황을 전했답니다. 2022년 6월 12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최준석이 다시 서경석을 찾아왔답니다.


이전에 서경석의 첫 번째 의뢰인이었던 최준석은 당시 12억 원을 사기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 이날 병아리 공인중개사 서경석은 또다시 찾아온 최준석을 반갑게 맞이했답니다. 서경석은 최준석에게 "지난번 방송 나가고 반응이 어땠던 것이냐"고 물었답니다.


최준석은 "많이 안타까워하시던 것이다. 지인분들이 연락도 많이 오시고, 왜 연락 안 했냐고 물어보시고"라며 "굳이 좋은 일이 아닌데 말할 필요가 있겠나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혼자 갖고 있는 거를 오픈하니 마음이 편해졌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서경석은 이에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얼굴이 밝아졌다"라고 말했답니다. 최준석은 근황에 대해 "야구 중계는 계속하고 있고, 프로그램 다른 것도 하나 들어간다.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에 서경석은 박수치며 축하했답니다.


아울러 최준석은 "와이프가 선배님에게 고마워하더라. 너무 고생하셨다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이어 아내와 전화 연결을 했답니다. 서경석은 최준석의 아내에게 "최 감독이 방송 이후로 변화가 있던 것이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깨닫는 바가 많았던지 제 말을 더 경청하려고 하던 마음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더 검소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는 것이다"라고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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