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문준용 씨가 2019년 9월 21일 자유한국당에 "더 이상 허위사실을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했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자신의 특혜의혹을 거론한 것에 대한 반박이 담겨 있답니다. 이는 전날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국민은 조국의 아들과 딸이 궁금하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과 딸이 궁금하다"며 언급한 내용에 대한 반박이랍니다. 전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귀걸이 증명사진에, 제출일자도 바꿔치기 된 의혹이 있는 이력서로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었던 대통령의 아들이 궁금한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해온 데 아버지 찬스가 있지..
지난 2017년 7월 류석춘씨는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10년 일본 극우성향 민간재단 관련 단체에서 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류씨가 당시 재단법인 아시아연구기금 사무총장으로 일했는데, 바로 그 아시아연구기금이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인 사사카와 료이치가 세운 일본재단의 출자 기금으로 설립됐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일본재단 측 지원을 받아 설립된 아시아연구기금이 한국 내에서 일본 측 극우재단 논리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당시 아시아연구기금 사무총장을 역임한 류석춘씨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답니다. 실제로 류석춘씨는 국내 극우성향 사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논리를 부정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고, 과거 연구실적 중 이른바 일본이..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풀 실마리가 나왔답니다.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30여년만에 수면 위에 떠오른 것입니다. 2019년 9월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한 달 전쯤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이 남긴 증거물들을 다시 살펴보던 도중 한 피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는 제3자 유전자(DNA)를 채취했답니다. 이후 확보한 DNA 정보를 토대로 전과자 등과 대조한 결과, A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답니다. 경찰이 현재 기술로 진범을 가릴 추가 DNA 정보를 확보..